솔직히 이번 회차는 예고랑 전혀 달랐어요. 예고에서 지연씨가 지현씨랑 원규씨 사이에 끼어드는 장면이 나왔었잖아요. 근데 본편에는 그 장면이 통편집됐더라고요ㅋㅋㅋ 편집당한 거예요. 대신에 지연씨가 원규씨 티셔츠 입고 나온 게 완전 화제가 됐어요. 전날 우진씨가 지연씨한테 "나를 배려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다음 날 바로 원규씨 티셔츠 입고 나타난 거예요. 패널들은 "멋있다", "당당하다" 이러면서 칭찬하던데, 온라인에선 완전 욕먹었거든요. "배려가 없다", "도벽이냐" 이런 반응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X룸이 나왔는데, 새로운 규칙이 생긴 거예요. 대화를 통해서 민경씨랑 유식씨 중에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대요. 민경씨가 유식씨한테 양보해서 유식씨가 들어갔는데, X룸 들어가서 눈물 흘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10화는 좀 밋밋했어요. 큰 도파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나이 공개
10화에서 드디어 출연자들 나이가 공개됐어요. 근데 이게... 다들 예상하던 거랑 비슷해서 그런지 별 반응이 없었어요ㅋㅋㅋ 정원규씨가 40살, 박지현씨가 37살, 조유식씨 32살, 곽민경씨 30살, 이런 식으로 나왔는데 다들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더라고요. 사실 나이보다는 지연씨 티셔츠 사건이랑 X룸이 훨씬 더 화제였거든요. 나이 공개하면서 누군가는 마음이 흔들릴 거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그런 장면도 별로 없었어요. 키워드 데이트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나이 확인하고, "오~ 그렇구나" 이러고 끝났던 것 같아요. 솔직히 좀 김빠졌달까요? 나이 공개를 이렇게 큰 이벤트처럼 예고했는데, 막상 본편에서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었거든요.
지연 원규 티셔츠 논란
10화의 진짜 핵심은 지연씨가 원규씨 티셔츠 입고 나온 거였어요. 전날 밤에 우진씨랑 지연씨가 테라스에서 심각한 대화를 했거든요. 우진씨가 지연씨한테 "나를 배려해달라"고 했어요. 자기 앞에서 원규씨한테 너무 노골적으로 호감 표현하는 게 불편하다는 거죠. 근데 다음 날 아침에 지연씨가 원규씨 티셔츠 입고 나타난 거예요! 이게 진짜 배려가 없는 거 아니에요? 패널들은 "당당하다", "멋있다" 이러면서 칭찬하던데, 나는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우진씨가 배려 부탁한 바로 다음 날에 이렇게 하는 게 맞아요? 온라인에서는 완전 난리였어요. "지연 진짜 심하다", "자기 X는 물론 호감 있는 상대 X도 전혀 배려 안 한다", "우진 빡친 거 개이해 간다" 이런 반응들이 쏟아졌거든요. 어떤 사람은 "도벽이냐"는 얘기까지 했어요. 원규씨 티셔츠를 왜 뺏어입고 나타나냐는 거죠ㅋㅋㅋ 솔직히 저도 지연씨 행동이 좀 이해 안 됐어요. 원규씨를 진짜 좋아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우진씨한테 "나 너한테 미련 없어"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런 건지... 후자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X룸 새로운 규칙, 민경이 양보
10화에서 드디어 X룸이 나왔어요. 근데 이번 시즌 X룸은 규칙이 달랐어요. 엑스 커플이 대화를 통해서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대요. 둘 다 들어가고 싶으면 대화로 조율해서 한 명을 정해야 하는 거죠. 민경씨랑 유식씨가 대화했는데, 민경씨가 유식씨한테 양보했어요. "네가 들어가"라고 했대요. 패널들이 "민경이 배려심 깊다", "진짜 어른스럽다" 이러면서 칭찬했는데... 저는 좀 달랐어요. 민경씨가 진짜 양보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이제 유식씨한테 완전히 마음 정리해서 굳이 X룸 안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한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유식씨는 X룸 들어가서 민경씨랑의 추억들 보고 눈물 흘렸대요. 9년 동안의 사진들이랑 물건들이 있었을 테니까 감정이 복받쳤겠죠. 근데 솔직히 유식씨가 진짜로 민경씨 그리워해서 운 건지, 아니면 그냥 추억 회상하면서 감상적이 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면 유식씨는 지금 박현지씨랑 박지현씨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거든요. 민경씨한테는 이미 마음 정리한 것 같은데 말이에요.
온라인 반응, 패널 편집 vs 시청자 반응 극명
10화 나오고 나서 온라인이 완전 난리였는데, 신기한 건 패널 반응이랑 시청자 반응이 완전히 달랐다는 거예요. 패널들은 지연씨 행동을 "당당하다", "멋있다" 이렇게 칭찬했는데, 시청자들은 완전 욕했거든요. "패널 반응 나만 이해 안 가?", "우진한테는 뭐라 하면서 지연한테는 왜 저래?" 이런 반응들이 엄청 많았어요. 심지어 "패널들이 지연한테만 이입한다"는 얘기까지 나왔어요. 저도 솔직히 패널 반응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우진씨가 배려 부탁한 바로 다음 날에 원규씨 티셔츠 입고 나온 게 멋있다고요? 이게 어떻게 당당한 거예요? 그냥 배려 없는 거죠. 그리고 "지연이 원규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진짜로 원규씨 좋아하면 저렇게 소유욕 표시하듯이 티셔츠 입고 나타날까요? 오히려 우진씨한테 "나 너한테 미련 없어, 나 다른 남자 있어"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런 것 같다는 분석이 많았거든요. 재형씨에 대한 얘기도 나왔어요. "재형 메기인데 존재감 없다", "재형은 왜 그렇게 눈치 없이 테라스 나가냐" 이런 반응들도 있었고요. 환승연애4가 7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대요. 근데 10화는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10화 보고 나서 솔직한 감상
환승연애4 10화는... 솔직히 좀 밋밋했어요. 예고 봤을 때는 지연씨가 지현씨랑 원규씨 사이에 끼어드는 장면 때문에 완전 기대했는데, 그 장면이 통편집됐거든요. 대신에 나온 게 원규씨 티셔츠 논란이었는데, 이것도 뭔가... 도파민보다는 답답함이 더 많이 들었어요. 지연씨 행동이 이해 안 가서요. 진짜로 원규씨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우진씨한테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만약 후자라면 진짜 나쁜 거 아니에요? 우진씨도 사람인데, 배려 부탁했는데 다음 날 바로 그렇게 하면 얼마나 기분 나쁠까요. X룸도 기대했는데 별로였어요. 민경씨가 양보해서 유식씨만 들어갔는데, 그 장면도 짧게 지나가더라고요. 유식씨가 눈물 흘렸다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 나왔고요. 나이 공개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었고... 뭔가 10화는 큰 이벤트들을 예고했는데 막상 본편에서는 다 김빠지게 나온 느낌? 그래도 11화 예고 봤는데 새로운 사람이 또 들어온대요. 현지씨 두 번째 X가 나타난다는데, 이게 진짜 충격적이더라고요. 현지씨가 X를 두 명 데리고 온 거예요! 신승용이라는 사람인데 92년생 의사래요. 이거 보고 완전 놀랐어요. 환승연애 역사상 X를 두 명 데리고 온 사람은 처음이잖아요. 이게 맞나,, 싶은 마음이 들긴 하지만 재밌으니까 뭐! 얼른 11화로 돌아올게요~!~!
